'After Credit'에 해당되는 글 7건
- 2009/01/27 Change (1)
- 2009/01/24 GOOD LUCK! (1)
- 2009/01/22 Beautiful Life ~ふたりでいた日々~ (2)
- 2008/10/23 비몽 (悲夢) (1)
- 2008/02/01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1)
- 2007/11/02 Hero
- 2007/07/31 화려한 휴가 (May 18)
Change
ボクは約束します。
皆さんと同じ目で、
今、行われている政治の問題点を見付け出し、そして正すことを!
ボクは約束します。
皆さんと同じ耳で、
弱者と呼ばれる人たちのどんな小さな声も、真剣に聞くことを!
ボクは約束します。
皆さんと同じ足で、
問題が起きている現場に躊躇うことなく、駆けつけることを!
ボクは約束します。
皆さんと同じ手で、
汗まみれになって働き、そしてこの国の進むべき道を指し示すことを!
ボクの全ては、
ボクの全ては皆さんと同じです!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눈으로,
지금 이뤄지고 있는 정치의 문제점을 찾아내, 바로잡을 것을!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귀로,
약자라 불리는 사람들의 아무리 작은 목소리도, 진지하게 들을 것을!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발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현장에 망설임 없이, 달려갈 것을!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손으로,
저도 땀범벅이 되도록 일하고, 그리고 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로 이끌 것을
제 모든 것은,
제 모든 것은 여러분과 같습니다!
GOOD LUCK!
オレやってみるわ。
…これ治して絶対空飛んでみせる。
いや、みんなさ、無理だ無理だって言うんだけどさ、
…これ、オレの足じゃん。オレがな、オレが…あきらめちゃダメでしょ。
それに、おまえも…乗せてぇし。
どんなことしてもおまえのことシップに乗っけてさ、あーゆー雲ドーンと突き抜けて、
…で、すっげー近いとこで太陽見せてやりてぇから、…絶対飛んでやる。…絶対
...
어떻게 해서라도 널 Ship에 태워서 말이야,
저런 구름 같은건 확 뚫고서,
정말로 가까운 곳에서 태양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절대로 날아주겠어.
절대로.
Beautiful Life ~ふたりでいた日々~
ねえ、しゅうじ、
この世は綺麗だっだよ。
高さ100センチから見る世界は綺麗だっだよ。
あなたと会ってラスト何ヵ月かで
私の人生は星屑を巻いたように輝いたんだ。
있잖아 슈지,
이 세상은 아름다웠어.
높이 100센티에서 바라본 세상은 아름다웠어.
당신과 만났던 마지막 몇 개월 동안,
내 인생은 무수한 별이 뿌려진 것처럼 반짝거렸어.
비몽 (悲夢)
한 달 전쯤, 이 영화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나영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후 2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고 '꼭 보아야 하는 영화' 리스트에 슬그머니 이 영화를 집어넣었다. 물론 그 리스트에 들어간 영화라고 해서 내가 꼭 챙겨서 보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본에서도 유명한 배우인 '오다기리 죠'와 수많은 '예술영화' (나는 이런 구분이 맘에 들지 않는다. 도대체 무엇이 예술적이고, 무엇이 상업적인가? 아니, 더 근본적인 것은, 두 가지가 과연 길항적인가?) 들로 알려진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었기에 그 리스트'만'을 거쳤던 다른 영화들처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김기덕 감독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의 영화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생각은 너무나도 강렬해서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꿈'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영화를 실제로 '촬영'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그가 이 작품에서 표현하는 그만의 매력은 두 가지다.
하나는 철저하게 계획된 연출이다. 카메라의 구도와 조명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복장과 그 색, 주변 사물들의 배치와 배경의 설정 등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생각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흑백동색(黑白同色)'이란 단어로 표현되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의 대립적인 이미지는 그들의 복장, 그들이 사는 배경을 통해서 일관되게 표현된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거처와 중간에 등장한 파출소, 절들은 모두 한국의 전통 가옥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 몫을 했다.
다른 하나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의 배제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가장 궁금했었던 것은 두 주인공 간의 의사소통이었다. '일본인과 한국인 사이의 의사 소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지만, 그 답은 전혀 엉뚱하게도 '해결하지 않는다.' 였다. 영화에서 처음 대화가 나오는 장면에서 '진'과 경찰관은 마치 서로의 언어를 다 알아듣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감독에게 언어의 차이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실제로는 '오다기리 죠'의 대사를 번역한 자막도 집어넣지 않으려고 했었다고 한다.)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꿈'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다. 그 간극을 넘나들며 이야기는 진행되고,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배제된다. '다른 것들은 모두 필요없어!'라는 느낌? 그 어느 것도 관객의 영화에 대한 이성적 이해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오로지 느껴라? 영화를 보면서 때로는 두려울 때도 있었다.
영화는 보는 내내 그 주제처럼 몽롱했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꿈을 꾸는 남자와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여자. 꿈의 저주는 그들을 마지막으로 이끈다. '진'이 마지막으로 '란'을 만날 때 이렇게 말한다. '죽는 것은 자는 것과 다르다.' 그렇다. 죽음은 수면과는 전혀 다른 상태이다. 그렇지만, 결국 죽음이란 영원한 수면일지도 모른다. '란'이 목을 맨 이후에 나비가 되는 것에서 '진'의 영원한 꿈이 실현된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내가 나비의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내 꿈을 꾼 것인가?" - 호접몽(胡蝶夢 )
P.S. 이 영화에 대해 '해석'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오히려 영화를 보면서 내가 받았던 느낌, 그 강렬함만을 간직하고 덮어두는 것이 내가 이 영화를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음표를 따라 여행을 떠나시오.
처음 본 사람이 당신의 운명이리니
여행을 마치고 나면
빠른 건반으로 돌아와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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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구와 '클로버 필드'를 보기로 했다가, 친구의 만류로 다른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마침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이 영화를 발견.
이름 있는 감독이라든가 유명한 영화는 아니기에 상영관이 적었으나
상영관 중 하나인 '스폰지하우스 중앙'이 그렇게 멀지 않아서 보기로 했다.
주걸륜. 참 대단한 사람이다.
이제 막 서른이 되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화에서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집에 돌아와 좀 더 찾아보니 벌써 4개의 앨범을 제작한 가수였다.
영화 속의 피아노도 직접 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쩐다. 쩔어.'
얼굴도 괜찮은데?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라면 뭐라해도 '영상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영화의 배경이 된 학교와 거리, 풍경들은 모두 다 아름다운 것들 뿐이었다.
하지만 로케이션에 대한 선정이 잘 되었다 해도
그것을 어떤 화각으로 카메라에 담느냐에 따라
영상의 미려함에 대한 수준이 크게 달라진다.
영화의 각 장면들은 그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만족시킬만큼 공을 들였다는 판단이다.
영화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랄까.
집에 오자마자 OST를 구해서 듣고 있다.
특히 '피아노 배틀' 장면에서 쓰였던 음악을 담은 트랙은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을 정도이다.
주인공이 예술고등학교 피아노과 학생이기에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대부분 피아노 연주이다.
그리고 두 남녀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것도 바로 피아노 연주 때문.
그만큼 음악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생각한다.
아마 OST를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여주인공은 상당히 미인이었다. (매우 중요하다. 으흠.)
영화 보기 전에 '반전'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지만,
'사랑'을 풀어나가는 소재는 상당히 참신했다.
어디 그런 악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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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VD를 거의 사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 영화는 구입할 예정이다.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탓일지도 모르지만,
여러 가지로 아름다웠던 영화였다.
P.S. 영화관에서 본 중화권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Hero
'화려한 휴가'를 본 이후로 영화를 한 편도 보지 못했다.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었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 한 편 정도는
매달 보러 갔었던 것에 비하면,
지난 몇 달 동안은 너무 바빴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 '식객'과 'Hero'가 보고 싶었고
어제 중간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오늘 'Hero'를 보았다.
'촌티'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저 타이틀 때문인지
아니면 얼마 전에 방한한 주연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의 인지도 때문인지
'검사'가 주인공이라는 것 때문인지 (검사가 주인공이라면, 공공의 적 2도 있군.)
아니면,
제일 만만한 영화였기 때문인지.
그냥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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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원작인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이것저것 드라마의 내용을 추측할 필요가 있다.
지난 번 키사라즈 캣츠 아이 (아. 생각해보니. 일본 인디 영화 페스티벌 할 때가 8월이었던가.)
월드시리즈를 봤을 때도 그랬었지만, (그나마, 그건 첫 번째 극장판인 일본시리즈를 봤기 때문에 조금 나았지만.)
이번에도 금방 영화를 따라가는 것은 어려웠다.
그래서, 드라마도 곧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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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복잡하고, 그다지 탄탄하지 못했고,
그렇게 광고하던 '이병헌'의 카메오 출연은 1분 정도 됐으려나.
'드라마 원작 영화들의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영화'라면 딱 알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부산에서 찍었던 씬들은 왠지 모르게 좋았고,
주인공들이 서툰 발음으로 안 되는 한국어를 하는 것도 재밌었고,
그리 무겁지 않은 소재로 정말 '극적인' 전개가 진행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마지막의 키스 장면은 정말로 뜬금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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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 타카코 (藤間隆子)'라는 배우가 너무나도 귀엽게 나와서,
찾아보았더니,
1977년생.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얼마 전에 개봉한 '도쿄 타워'에서도 주연 배우로 등장했다던데,
유명하신 분이었군.
좀 더 사진을 찾고 싶었으나,
기무라 타쿠야 사진 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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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즈 캐츠 아이에서 봤던 배우를 3명이나 발견하고 놀랐다.
'뭔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역시나.
그런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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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영화의 반 정도는 자막 없이 감상이 가능할 것 같다.
듣기와 말하기는 역시 많이 들어야 실력이 향상된다.
P.S.
드라마 봐야지.
화려한 휴가 (May 18)
<작전명: 화려한 휴가>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했다. 계엄군 측에서 조금만 양보했다면, 광주 시민들이 항거하지 않고 투항했더라면, 이런 말도 안되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 그러나 그것은 '만약'일 뿐이다. 계엄군에게 무기를 들고 맞섰던 열흘 간은 시민들에게 정말로 '화려한 휴가'였다. 붉은 피로 얼룩진 화려한 휴가.
영화는 광주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없이 고등학생인 남동생과 같이 사는 주인공은 그저 평범한 시민일 뿐이었다. 그러나 1980년 5월 18일에 시작된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 작전과 그로 인한 동생의 죽음은 그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이 곳, 광주를 지켜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한다. 그렇게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계엄군의 목표인 전남도청으로 모여든다. 그들에게 희망은 없었다.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이 있었기에 두려움 또한 없었다.
역사는 이 사건을 '기술'한다. 연표에는 '1980년 5월 18일 ~ 27일, 광주민주화 운동' 정도로 기술되어 있을 것이고, 비교적 자세한 역사책이라 해도 서너 페이지면 그 날의 사실들을 적는데는 충분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 역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또 인생은, 그렇게 몇 페이지에 달하는 단어의 나열로 모두 써내려갈 수 있을까. 2시간이 넘는 영화 한 편으로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기도 버거운데, 그 날, 그 곳에서 가족을 잃고, 친구를 읽고, 자유를 잃고, 삶을 잃어버린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려면 몇 권의 책, 몇 편의 영화가 더 필요할까. 그렇게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한 그들의 한(恨)은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들에게 모두 짐처럼 지워졌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떠난 자는 돌아오지 않는다. 떠난 사람의 짐을 덜어주는 것, 그것이 남은 자들이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였다.
2007년. 27년의 세월은 한 편의 역사를 먼지로 덮어버렸다. 당시 계엄군의 최고 수장은 아직도 '전관예우'를 받으며 살고 있다. 추징금 낼 돈은 없다는 가난한 분이 그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그야말로 아이러니다. 하지만 27년의 세월이 그 많은 한맺힌 이야기를 덮을 수는 없다. 그들은 아직도 짐을 지고 있고, 우리에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어떤 사람들은 연인의 사랑을 보았고, 어떤 사람들은 화려한 전투 장면을 보았다.
하지만, 그 곳에서 보아야할 것은 '사람들'이다.
못다한 이야기를 가지고 가버린 사람들.
그들이 그렇게 애써서 지키고자 했던 것을
우리는 지금 지켜내고 있는가.



